삶의 우선순위 정하기, 학교생활 목표 세우기 배우고 '일일 CEO 체험'도
  • ▲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가 임직원 자녀들의 뜻 깊은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이천·청주캠퍼스 인력개발원에서 '주니어 셀프리더십 스쿨'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240여명의 임직원 자녀들은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 학교생활 목표 세우기 등 자기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직원 자녀들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일 CEO 체험' 행사도 운영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8일에도 임직원과 가족 480여 명이 함께 농구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가족 덩크슛 데이'도 열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소속감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10년부터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한 임직원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까지 누적으로 참여한 인원 숫자가 5000여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