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1일까지 주요 채소, 시세보다 최대 30% 가량 싸게 판매"
  • ▲ ⓒ연합뉴스 제공
    ▲ ⓒ연합뉴스 제공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채소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은 지난달 30일 기준 10가지 주요 채소 도매가격이 작년 같은 시점과 비교해 40.6~143.5% 올랐다고 2일 밝혔다. 

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에 따르면 1년 전에 비해 상추(4kg·상품) 가격은 무려 2.4배(7천291원→1만7천753원)나 올랐고 얼갈이 배추(4kg·상품)는 82.1%, 시금치(4kg·상품)는 43.0%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참나물(4kg·상품)·세발나물(4kg·상품)·돗나물(4kg·상품)과 같은 나물류의 가격도 63%~255%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채소값이 오른 이유는 지난달 한파의 영향으로 보인다. 열매 채소 또한 충청·호남 등 주요 산지의 대설 및 냉해로 제대로 자라지 못해 값이 비싸졌다.

애호박(20개·상품)은 21.6%, 붉은 고추(10kg·상품)는 74.7% 상승했으며 붉은 피망(10kg·상품)은 1주일 전에 비해 90.6%나 올랐다.

조정욱 롯데마트 채소팀장은 "설을 맞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채소 가격을 최대한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채소들을 시세보다 최대 30% 가량 싸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