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기 연속 1등 삼성.. 지난해 3·4분기 잇달아 1·2위 자리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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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에 이어 애플에도 밀리며 점유율 3위로 떨어졌다.

    2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 모두 12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점유율 3위(9.8%)를 기록했다.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를 중심으로 보급형 모델 '갤럭시A' 시리즈를 내놓으며 반전을 꾀했지만 되레 지난해 3분기 1400만대보다 판매량이 줄었다.

    중국 업체 샤오미는 1570만대(12.8%)의 판매량을 올려 2분기 연속 중국 시장 1위를 이어갔다. 1340만대의 아이폰을 팔아치운 애플은 10.9%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1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10분기 연속 중국 스마트 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3분기 샤오미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곧바로 4분기에는 애플의 공세에 밀려 2위 자리까지 지키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결국 201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로 밀렸다.

    다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중국 시장 점유율에선 13.8%로 1위를 지켜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