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에게 호감을 드러낸 배우 김지수의 근황이 포착됐다. 

김지수는 1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빠랑 닮아 보인다고 하니까, 정민 오빠 답장 '그래 네가 그렇게 예쁜 얼굴은 아니야' 공감되는 이 기분은 뭐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수 김원준

이어 김지수는 "구박해도 좋소. 난 그대의 연기를 오래오래 보고 싶소. 자꾸 제주도 가서 귤 농사짓고 싶다고 하지 말고. 물론 귤 농사도 멋지지만"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편안한 옷차림의 김지수와 황정민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오누이 같은 다정한 케미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의 절친으로 출연해 '우정의 금가방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송지효는 유재석과 함께 달고나 미션에서 김지수와 김원준을 이어주려 즉석 소개팅을 마련했다. 김지수와 김원준은 '하트 달고나'를 주고받으면서 달달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김원준 어떠냐는 송지효의 질문에 김지수는 "원준 씨 넘 잘 생겼고 예쁘게 생겼고 다 좋지. 아마 나랑 동갑일 걸. 근데 진짜 나이 안 들어 보인다"고 호감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사진=김지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