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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야간개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복궁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ㆍ흥례문ㆍ근정전ㆍ경회루 권역이다.

    경복궁의 야경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경회루다. 국내에서 가장 큰 누각건물인 경회루는 앞에 연못을 두고 있어 어떤 각도에서도 아름답고 예쁜 사진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복궁 야간개장의 숨겨진 관람포인트는 바로 근정전이다.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치러진 대형 공간인 근정전은 국내 현존하는 최대의 목조건물이다 복층으로 설계돼 위 아래로 빛이 반사되는 광경이 장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꼭 가봐야지" "경복궁 야간개장, 어디가 명당일까" "경복궁 야간개장, 안추우려나" 등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경복궁 야간개장, 사진=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