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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사과, 레몬 등 간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늘은 간효소를 활성화 시키는 기능이 뛰어나 대표적인 간 건강 식품이다.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알리신은 살균, 해독에 도움을 준다. 셀레늄은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 노화 지연 및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사과 역시 펙틴이 풍부해 독소 배출에 뛰어나다. 간의 해독 작업을 도와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과 라임도 간 건강 식품이다. 비타민C는 체내 독소들이 물에 잘 녹는 성분으로 합성되는 것을 도와준다.

     

    메밀, 수수 등 탄수화물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체곡물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곡물은 탄수화물 함량은 적은 대신 단백질이 풍부하다.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해주는 올리브오일은 소화와 배설 작용에 도움을 준다. 체내 해로운 독소를 받아들이는 지질을 공급해 줘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줄여준다.

     

    간은 피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체 장기로 해로운 물질을 걸러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간 기능이 저하되면 독소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져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간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마늘,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