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만세가 추사랑을 위해 초특급 매너남으로 변신했다. 

오는 8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도쿄에 이어 송도에서 재회한 대한 민국 만세와 추사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삼둥이 중 막내이자 '자유영혼'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천방지축 매력을 뽐내는 만세. 공개된 사진 속 만세는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사랑을 보살펴주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특급 매너를 발휘하고 있는 것. 

만세는 사랑의 썰매를 대신 챙겨주고, '잠자는 눈 밭의 사랑공주'를 구하기 위해 '만세왕자'로 변신하는 등 신출귀몰(?)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잠든 사랑공주를 깨우기 위해 입술을 쭈욱 밀고 다가서는 만세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사랑을 위해 '일일 흑기사'를 자청한 만세의 모습에 송일국은 "만세가 이렇게 매너가 좋은 줄 몰랐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만세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4회 '함께 크는 아이들' 편은 오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랑이,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