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커플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8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400명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윤상현 메이비가 결혼을 기념해 발표한 '봉숭아 물들다'를 부르며 입장했다. 사회는 배우 김광규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등 '인간의 조건' 멤버들의 특별한 무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로맨틱한 분위기와 영화같이 꾸며진 식장 연출로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아름다운 결혼식이 더욱 돋보였다. 웨딩 무대와 꽃장식을 담당한 세인트누아의 김진영 대표는 "아름다운 신부 메비이의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콘셉트로 로맨틱한 안개꽃을 메인으로 연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윤상현과 친분이 있었던 로드앤테일러 김민정 대표의 디자인이 가미된 턱시도와 국내멀티 수입드레스로 유명한 블랑슈네쥬의 드레스로 신부 메이비의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스타일링 했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윤상현과 메이비는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않고 서울 금호동의 윤상현 자택에서 신접 살림을 시작한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사진=K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