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에서 고원희가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6에서는 첫 시작을 기념해 '크루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생활밀착형 풍자, 쉴 틈 없이 웃기는 깨알 패러디, 17명 크루들의 환상 호흡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명옥,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새 크루 정연주와 고원희는 '여배우들' 코너에서 청순함 뒤에 감춰진 경쟁심을 과격한 난투극으로 선보여 색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대기실에서 고원희와 정연주는 선배들 앞에서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 사람만 남게 되자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고원희와 정연주는 셀카를 찍다 시비가 붙었고, 머리채를 잡으며 난투극을 펼쳤다. 몸싸움을 하며 칼부림을 하던 두 사람은 끝내 서로에게 총을 겨눠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코리아' 시즌6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1.9%, 최고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NL 고원희, 사진=tvN 'SNL코리아6'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