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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에 대해 해외 축구팬의 반응이 뜨겁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뒤지던 후반 12분 첫 골을 시작으로 17분과 22분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경기 이후 일본 축구팬들은 손흥민의 활약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 2ch에서는 손흥민의 헤트트릭 게시물이 올라가자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의 보배", "조만간 맨유나 첼시 갈 듯", "우리는 왜 손흥민 같은 공격수가 없나?", "카가와 신지도 분발해야", "손흥민 너무 잘해 분하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 중국 시나닷컴 네티즌들은 "중국 축구선수들도 한국인의 용기와 기상, 포기를 모르는 근성을 배워야 한다"라며 극찬했다.

    독일 빌트지 역시 손흥민에게 최고 점수인 평점 1을 줬다. 골닷컴 독일어판은 "원정팀에서는 손흥민과 벨라라비가 좋은 활약을 보였다"며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의 헤트트릭에 해외 각 국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손흥민 헤트트릭 외국에서도 인정", "손흥민 헤트트릭 자랑스럽다", "손흥민 헤트트릭 외국에서 탐낼 듯", "손흥민 헤트트릭 해외에서도 뜨겁네", "손흥민 헤트트릭 요즘 물 오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 헤트트릭,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