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딸 구소희 씨가 배우 배용준(43)과 결별하면서 LS산전 산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LS그룹 계열인 LS산전은 산업용 전기, 전자 회사로 전신은 1974년 설립된 럭키포장이다. 1979년 2월 신영전기를 인수했으며, 1987년 금성산전, 1995년 LG산전을 거쳐 이후 2005년 3월 현재의 LS산전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3년 LG그룹에서 전선과 금속 부문이 계열분리된 LS그룹은 LS라는 기업명을 2005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LG'와 'GS'를 합한 의미이자 리딩 솔루션(Leading Solution)의 약자다. 

구소희 부친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은 지난 2012년 10월 별세한 구평회 E1 명예회장이자 LG 창업고문의 아들이며, LS 회장인 구자열 동생이다. 구평회 명예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넷째 동생이다.

LS산전은 미래형자동차 전장부품과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순수 전기자동차의 주요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7일 "배용준이 구소희 씨와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정확한 시기나 이유 등은 사생활이라 우리도 아는 게 없다"고 결별사실을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약 1년 2개월 여만에 남남이 됐다.  

[배용준 구소희 결별, 사진=뉴데일리 DB/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