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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설 연휴 중 갑자기 가족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까?


    보건복지부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내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진료공백을 없애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 각 지역별 의사와 약사회는 당직 명절병원(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과 협의해 지정·운영한다.


    가족 중 응급환자가 발생한다면 전국 547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진료받을 수 있다. 다수의 의료기관이 휴진하는 설 당일(19일)과 그 다음날(20일)에도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명절병원(당직기관), 당번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쓴다.


    또 대형재해와 사고발생에 대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에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이 운영되며 전국 20개 권역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이 편성돼 운영된다.


    우리 동네나 가까운 문을 연 병원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와 인터넷,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전화로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에서 가까운 곳에서 영업중인 병의원 또는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고 인터넷사이트 보건복지부(www.mw.go.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www.e-gen.or.kr) 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사용자 위치를 자동 검색해 지도를 통해 가까운 명절병원(당직기관)과 약국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명절병원, 휴일지킴이 약국 사진=연합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