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카오톡 제공
    ▲ 카카오톡 제공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설날을 맞아 알림음을 변경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오전 SNS에는 카카오톡 알림음이 '카톡' 이 아닌 '떡국'으로 들린다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런 주장에 누리꾼들은 "어제 저녁에 떡국을 먹고 자서 그런 것", "아침을 안먹어서 환청이 들림", "내 귀가 이상한지 떡국떡국 이렇게 들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사실을 접한 이용자들의 글이 SNS에 계속해서 올라오면서 '카카오톡'의 알림음이 설날을 맞아 '카톡'에서 '떡국'으로 변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카카오톡 정말 섬세하고 참신하다". "목소리 톤이 낮아 음침하다", "카톡 알림음이 배고프게 한다", "카톡이 안와서 확인을 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 알림음은 '카톡'으로 기본 설정돼 있고 변경을 원할 때는 '알림음 설정'에 들어가면 '카톡왔숑', '카톡카톡', '카카오톡'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카톡, 떡국 사진=카카오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