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심증 환자는 해마다 4% 가까이 늘고 있다.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허혈(혈류 부족)이 있어서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발생케하는 질환이다. 그 증상으로는 왼쪽 가슴이 뻐근하거나 쥐어짜는 통증이 느껴질 땐 협심증을 의심해봐야 하며, 반드시 병원을 가는 게 좋다.


    협심증 환자 이모씨(50)는 "맥박 뛰는 속도가 탁 멈췄다가 연거푸 뛰고, 숨이 차서 더 할 수가 없었어요
    "라며 본인이 겪고 있는 협심증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국민 100명당 1명꼴로 생기는 협심증은 환자는 50대가 22% 60대와 70대는 각각 30%와 29%다.


    이에 심장내과 교수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으로 대부분 운동이나 스트레스, 추위에 더 악화되니 스트레스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늘려야 한다. 노인들은 날씨에 따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왼쪽 가슴이 뻐근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싸한 통증이 왼쪽 어깨까지 이어지거나 명치 끝이 더부룩하면서 왼쪽 어깨뼈가 아프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협십증 해마다 느는이유가 뭘까?", "협십증 벌써부터 걱정된다", "협십증 50대 되기 전부터 관리해야겠다" 등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DB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