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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확장해 오는 24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145여 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확장을 통해 기존 부지면적 8만여 평(264,500m2), 매장면적 8000여 평 (26,500m2)에서 부지면적 13만7000여 평(453,100m2), 매장면적 1만6000여 평(53,400m2), 270여 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해외 명품 및 해외 선진 패션 브랜드 구성을 대폭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는 "국내 아울렛 시장의 성장 추세와 막강한 브랜드 라인업을 기반으로,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국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일본의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한국 아울렛 시장 트렌드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오픈 전후로 나뉜다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국내 유통시장에 끼친 영향은 크다.
이전에는 아울렛이 단순히 재고상품을 싸게 파는 곳이었다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쇼핑과 나들이를 함께 즐기도록 쾌적한 쇼핑 환경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125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추가로 입점하여 270여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진 해외 명품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국내패션, 캐포츠 브랜드 등 풀라인(Full-line) 브랜드 매장 구성을 통해 고객들의 더욱 폭넓은 쇼핑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찌·버버리·보테가베네타·페라가모·펜디·생로랑 등 국내외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해왔지만 이번 확장에서 해외 명품·해외 선진 패션 브랜드 구성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아웃도어·스포츠·아동·리빙·식음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가격대의 상품군을 보다 확충, 고급화와 다양화를 동시해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강명구 산새계사이먼 대표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8년 간 1800여 개 이상의 지역일자리 창출과 3300만여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고객친화적이고 차별화된 쇼핑환경 조성을 통해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정상급 쇼핑 명소로서 여주·이천 지역의 쇼핑·관광 클러스터 구축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