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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S-클래스와 C-클래스가 독일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뽑은 2015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독자 11만2471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S-클래스는 럭셔리 부문, C-클래스는 중형 부문에서 각각 베스트 카로 인정받았다.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S-클래스는 다양한 혁신적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술의 진보를 이룬 선봉장이다.
국내에서도 2013년 11월 출시된 더 뉴 S-클래스는 지난 한 해 동안 4602대(쿠페 제외), 올 1월에도 1242대가 판매된 바 있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인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C-클래스는 지난해 6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14년 총 4152대가 판매됐으며, 올 1월에도 771대(쿠페 제외)가 판매되는 등 지속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