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층에서 투신한 베이비카라 출신 소진(23)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2시 7분경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2년생인 소진은 5년간 소속사 DSP미디어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온 검증된 인물로 노래와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었다.  

지난해 방송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을 통해 연습생 6명과 함께 베이비카라 멤버로 발탁됐으나 최종 카라 멤버에 아쉽게 탈락했다. 

당시 소진은 "저만의 색깔로 저만의 매력을 어필하겠다. 항상 열정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카라 프로젝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사진=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