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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목 디스크 급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했던 목 디스크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20~30대의 스마트폰 사용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전문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50~60대에 비해 젊은 환자의 증가율이 2~3배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8958명을 2011년도 환자(2940명)와 비교한 결과, 20~30대 비중이 17.6%에서 3년 새 30.3%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50~60대는 반대로 같은 기간 54.2%에서 38.7%로 줄었다.

    목 디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목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등'을 꼿꼿하게 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한다.

    [목 디스크 급증,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