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치 'N1502', 39만9000원 출시.. Bay Trail-M 플랫폼 적용
  • ▲ ⓒTG삼보.
    ▲ ⓒTG삼보.


    '컴퓨터 명가' TG삼보가 30~40만원대 노트북을 선보였다. 100만에 달하는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성능은 비슷하게 유지하되 가격은 절반 넘게 떨어뜨린 것이다.

    TG삼보는 26일 초슬림 노트북 'TS-406 N22-Y3S8(사진)'를 4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4인치, 16대 9 비율의 넉넉한 화면과 HD(LED Backlight)급 해상도의 LCD 화면을 장착했다.

    TG삼보는 또 15인치 노트북 'N1502'도 39만9000원에 출시했다. '메탈릭(금속) 화이트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소재를 채택했다.

    아울러 인텔 4세대 쿼드코어 CPU를 기반으로 '베이 트레일(Bay Trail)-M' 플랫폼을 적용해 전력소모를 최소화시켰다. 전력소모를 줄여 일반 노트북 대비 배터리 구동 시간이 크게 늘렸다는 게 삼보컴퓨터 측의 설명이다.

    TG삼보 관계자는 "TG삼보의 얇고 가볍고 빠른 트렌드 맞춤형 노트북이라면 졸업과 입학 선물로 손색이 없다"며 "팀 과제와 레포트를 위한 개인 노트북은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옥션이 실시한 '새 학기 자녀 선물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TG삼보 이날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도 함께 소개했다. 

    PC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외장하드 'TEDi'(500GB기준 8만5800원)의 경우, USB 3.0 채택해 기존 USB 2.0 대비 최대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크기도 12mm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TG삼보는 'HDMI 프리미엄 골드 케이블'도 1만2880원에 내놨다. 국내 최초로 UHD(4K)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커넥터 부분엔 24K 금이 도금돼 있다. 여기에 대역폭 18Gbps, 32채널 사운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