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임러 트럭 코리아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다임러 트럭이 엔진은 물론 캡, 섀시 등 외관을 확 바꾸고, 한층 강화된 유럽 환경규제 '유로 6'에 대한 대응까지 마치고 국내로 돌아왔다.

    다임러 트럭은 2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풀 체인지(완전변경) 다임러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라인업은 대형 트럭 '뉴 악트로스', ''뉴 아록스'와 프리미엄 중형 트럭 '뉴 아테고', 특수 목적 차량 '뉴 유니목', 럭셔리 밴 '뉴 스프린터' 등이다.  

    이 차량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트럭에 적용된 신형 블루텍 6엔진과 업그레이드된 자동 12단·8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 변속기가 탑재됐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도 낮아졌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뉴 악트로스의 경우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3'이 적용됐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벤츠가 세계 최초 개발해 상용차에 적용한 혁신적 안전 기술이다. 사고 위험을 감지하면 차량이 완전히 멈출 때 까지 단계적으로 브레이킹이 작동된다. 뉴 악트로스와 뉴 아록스에는 운전자가 연료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에코 서포트' 주행 분석 시스템도 신규 장착됐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 트럭 코리아 사장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전체 제품 라인업을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풀 체인지 모델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한 연료 경제성, 혁신적인 기술, 각종 안전 사양, 그리고 최상의 편안함을 갖춘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