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촬영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어 촬영이 중단되고 프로그램을 하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띠과외' 속 잠수복 자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6회에서 이재훈, 스페셜 게스트 김영철과 함께 제주 바다에서 첫 물질에 나섰다.  

이태임은 바다를 보자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물 속에 들어가고 싶어"라며 빨리 바다로 뛰어들고 싶다는 듯 몸을 좌우로 흔들며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바다의 여신'이라는 별명에 딱 어울리는 잠수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태임은 고정으로 출연했던 '띠과외'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몇몇 연예매체들은 이재훈과의 인연으로 깜짝 출연한 예원에게 욕설을 해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욕설을 들은 예원은 겨울 바다에 들어가 촬영한 이태임에게 춥지 않느냐고 물었다 갑자기 욕을 듣게 됐고, 당황했지만 다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태임 욕설논란,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