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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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는 1월 출시한 '롯데아이행복카드'가 출시 두 달 만인 2월 28일, 발급 10만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지난 설 연휴 이후 신청자수가 2배 이상 급증했다.

    육아 방송프로그램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서언·서준 쌍둥이형제와 엄마 문정원씨가 롯데아이행복카드의 모델로 방송CF, 포털사이트, 신문 광고 등에 등장한 것도 인기의 이유로 꼽힌다.

    롯데아이행복카드는 어린이집 보육료 및 유치원 유아학비 할인서비스에 롯데만이 제공할 수 있는 유통 및 서비스 인프라를 더해 타사 아이행복카드와 차별화한 점과 할인한도의 상한선이 없다는 점 등이 인기의 비결로 분석되고 있다.

    3월말까지 롯데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최대 2만점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어, 발급매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먼저 롯데 아이행복카드는 어린이집 보육료 및 유치원 유아학비 결제금액 중 본인부담금의 10% 할인은 물론 쇼핑∙키즈∙헬스 등 육아와 직결된 최대한의 혜택을 담았다.

    롯데마트(몰)∙롯데홈쇼핑(아이몰)∙G마켓∙인터파크∙옥션∙베페몰∙제로투세븐닷컴 5%, 토이저러스∙키자니아 30%, 병의원∙약국 업종 5% 할인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학원∙학습지, 유원지∙놀이시설 업종, 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 10% 할인과 모든 통신사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2천원 할인도 담았다.

    롯데 아이행복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할인해주는 점이 특장점이다.

    전월 100만원의 신판 이용실적이 있으면 당월 5만원까지 해당 업종에서 할인해 주는 방식이며, 할인 받은 매출은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전월 최소 이용금액은 30만원, 할인한도의 상한선은 없다.

    또한 롯데그룹의 우대 서비스로 롯데마트 다둥이클럽 서비스 및 롯데월드 연간회원권 그린권 25%, 롯데백화점 5%, 롯데슈퍼 3%, 세븐일레븐 육아용품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5~10% 할인, 롯데닷컴 1~5% 할인 및 3개월 무이자할부, 롯데마트∙롯데슈퍼 2~3개월 무이자할부, T.G.I.프라이데이스∙피자헛 10% 할인, 롯데리아∙엔제리너스∙나뚜루 1천원당 50원 할인, 롯데시네마 영화관람료 1500원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롯데카드 기본서비스도 빠짐없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인 베페 베이비페어 전일 무료입장, 유아동 전문몰인 제로투세븐닷컴 1년 VIP서비스와 전국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등 지방자치단체 문화체육시설 무료입장∙할인 및 에코머니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한 그린카드 서비스를 탑재하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복지서비스에 롯데의 고객서비스까지 더해지면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아이행복카드를 시작으로 '고운맘카드' 등 다른 국가 바우처카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