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전 앵커가 MBC를 퇴사한다. 

4일 오후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주하 전 앵커의 사표가 수리돼 6일자로 MBC에서 떠난다"고 밝혔다. 

앞서 김주하 전 앵커는 사표 제출과 함께 TV조선 이적설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김주하는 "사표도 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와 난감하다.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주하는 사표 수리 후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주하 기자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4년 기자로 전직, 2007년 '뉴스데스크'를 단독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남편 강모씨와의 소송 끝에 이혼했다. 

[김주하 퇴사,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