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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강변 달구경 명당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월대보름의 달을 더 잘 보고 싶어서 '달구경 명당' 키워드가 검색어로 떠오른 반면, 검색창에 달구경 명당을 찾는 일부 사람들은 인파가 많은 곳을 피하기 위해 '달구경 명당'을 검색한다.

     

    지난 4일 한강사업본부가 한강변 달구경 명당을 공개한 곳은 5곳을 발표했다. 뚝섬 자벌레 전망공간, 한강 전망카페, 반포 세빛섬, 한강 유람섬, 반포 서래섬 등이다.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돼 그 공간을 피해서 달구경을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

     

    5일 한강변과 박물관 등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자벌레 1층 전망대는 탁 트인 한강과 밝은 보름달을 한눈에 볼 수 있고, 2층 도서관에서는 무료전시도 운영된다. 이날 자벌레는 찾는 시민 100명에게 부럼도 제공된다. 


    또, 세빛섬에서 폐쇄했던 옥상을 24시간 개방을 해 시민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이와 함께 여의도 샛강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가족과 함께 찾기 좋다.

     

    한강변 달구경 명당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강변 달구경 명당 가야지", "한강변 달구경 명당 사람들이 더 몰릴 듯", "달구경 명당 피해서 가는 건 어때?" "한강변 달구경 명당 이렇게 많았나" 등의 반을을 보였다.

     

    [정월대보름 한강변 달구경 명당,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