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대한항공 경영전략 및 영업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조원태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된다.
6일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오는 27일 서울 강서구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부사장을 비롯한 이사선임의 건을 처리한다는 내용의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발표했다.
또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주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3명의 사외이사에 대한 재선임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조원태 부사장과 같이 3년 임기를 마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재선임 안건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