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주행요금 10% 할인
  •  


    kt렌탈의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는 유가 변화를 반영해 합리적인 주행요금을 제공할 수 있는 '주행요금 유가연동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행요금 유가연동제도'는 평균 유가를 기준으로 일정 기간마다 주행요금을 변경하는 제도이다.

     

    이번 주행요금 유가연동제 시행으로 그린카는 그간 고정적이었던 기존의 주행요금을 조정, 10일부터 주행요금을 약 10% 인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아반떼MD와 기아자동차 레이의 주행요금이 기존 1km당 190원에서 170원으로 내려간다. 타 차종에도 같은 인하 비율이 적용된다.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황태선 이사는 "국제유가 흐름을 반영해 그린카 이용고객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주행요금 유가연동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 선도기업으로서 업계의 본보기가 돼 고객 중심의 요금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