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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순위 공동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각)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기록, 지난달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을 기록, 총 16호 골을 터뜨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늘렸다. 또, 이번 멀티골로 도르트문트 피에르-에머릭 아우바미양과 득점 랭크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멀티골 대단하다", "손흥민 멀티골 분데스리가에서 짱이다", "손흥민 더 많은 골을 넣어서 득점랭킹 1위에 오르길", "손흥민 멀티골 이어 차범근 감독 기록도 깨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분데스리가 득점순위 1위는 18골을 기록한 프랑크푸르트의 알렉산더 마이어, 2위는 17골을 넣은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3위는 13골인 바스 도스트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