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정기총회서 올 사업 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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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삼성전자 부회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리 전자·IT업계가 사물인터넷(IoT)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사회와 우리 삶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 회장은 "전자, IT산업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가전, 스마트홈, 스마트헬스, 가상현실 등 모든 산업분야로 융합,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 한해 진흥회 운영방향으로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해 중소기업 200개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산 방송기기, 의료기기, 3D융합 산업분야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회장은 또 "소형가정 전문 업체 20개사를 선정해 명품 가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특허 환경과 에너지 규제, 무역기술 장벽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