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정기총회서 올 사업 방향 밝혀
  •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KEA 정기총회에 참석, 행사장 앞에 마련된 기어VR 등 사물인터넷 기기를 둘러보고 있다. ⓒ뉴데일리경제.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KEA 정기총회에 참석, 행사장 앞에 마련된 기어VR 등 사물인터넷 기기를 둘러보고 있다. ⓒ뉴데일리경제.


    권오현(삼성전자 부회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리 전자·IT업계가 사물인터넷(IoT)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사회와 우리 삶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 회장은 "전자, IT산업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가전, 스마트홈, 스마트헬스, 가상현실 등 모든 산업분야로 융합,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 한해 진흥회 운영방향으로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해 중소기업 200개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산 방송기기, 의료기기, 3D융합 산업분야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회장은 또 "소형가정 전문 업체 20개사를 선정해 명품 가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특허 환경과 에너지 규제, 무역기술 장벽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