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참여·정보교환·유망사업 공동발굴 추진 예정
  • ▲ 수출입은행과 한화그룹이 11일 서울 63빌딩에서 '금융협력 업무협약'를 맺었다. (왼쪽부터) 금춘수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 사장, 강성수 한화그룹 CFO 전무, 홍영표 수은 부행장, 이덕훈 수은 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출입은행
    ▲ 수출입은행과 한화그룹이 11일 서울 63빌딩에서 '금융협력 업무협약'를 맺었다. (왼쪽부터) 금춘수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 사장, 강성수 한화그룹 CFO 전무, 홍영표 수은 부행장, 이덕훈 수은 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한화그룹과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영표 수출입은행 부행장과 강성수 한화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서울 63빌딩에서 만나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금융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출입은행과 한화그룹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유화사업을 비롯한 화약·방산사업, 태양광사업, 해외건설·플랜트사업, 첨단소재사업 및 서비스사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분 참여 및 정보 교환, 유망사업 공동 발굴도 적극 추진하고, 업무협약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자 수출입은행과 한화그룹의 정례적 협의채널도 가동된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향후 유화·방산 부문 및 태양광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한화그룹이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수은이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