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세노벨포럼'에 참가한 오에 겐자부로, 정갑영 연세대 총장, 마르티 아티사리(왼쪽부터)ⓒ연세대학교
    ▲ '연세노벨포럼'에 참가한 오에 겐자부로, 정갑영 연세대 총장, 마르티 아티사리(왼쪽부터)ⓒ연세대학교

     
    연세대는 창립 130주년을 맞아 노벨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연세노벨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초청 인사는 2008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마르티 아티사리,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 200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에릭 매스킨, 1973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이바르 예이버, 200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마스카와 도시히데, 201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랜디 셰크먼 등 6명이다.

    이날 '연세노벨포럼' 첫 번째 행사 '연세-김대중 세계미래포럼'에서는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과 일본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가 자리해 오늘날의 세계와 미래에 대한 토론을 이끌었다.

    오는 19일 개최될 두 번째 포럼에는 에릭 매스킨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4월 28일에 열리는 세 번째 포럼에는 미국의 물리학자 이바르 예이버와 일본의 이론물리학자 마스카와 도시히데, 5월 27~28일 이틀간 진행되는 마지막 포럼에는 미국의 세포생물학자 랜디 셰크먼이 참석해 각각 경제학, 물리학, 생리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