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몬스터 게임 '몬몬몬', "올 하반기 중국 진출"

넥슨은 바이두모바일게임과 스마트폰용 2D 몬스터 게임 '몬몬몬'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슨은 중국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중 iOS버전, 안드로이드 OS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지원 대표는 "국내에서 좋은 성과를 낸 '몬몬몬'이 바이두모바일게임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돼 기쁘다"면서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현지화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효리 바이두모바일게임 해외사업 책임자 역시 "'몬몬몬'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시스템은 중국에서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중국 내 모바일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발휘해 반드시 흥행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 '몬몬몬'은 600여 종이 넘는 '큐몬(몬스터)'을 육성, 수집해 전투를 하는 게임으로,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일본, 대만에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