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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거진 형태의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전세계 250위권 대기업의 93%가 발간하고 있다. 이에 기아차는 2003년부터 13년간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는 13호를 맞는 올해 보고서의 테마를 '균형'으로 정하고, 균형잡힌 성장으로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기아차가 나갈 길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기아차의 현재와 미래 모습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는 노력 △인간 존중 기업문화의 확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사회공헌활동 등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아차의 모습 등을 소개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사회책임경영의 주요 소통 수단"이라며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회책임의 지속적인 실천과 개선 약속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