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리뉴얼 통해 영상 구동 속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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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15 정규리그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야구 경기 영상을 보다 빠르게 시청할 수 있도록 관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23일 LG유플러스는 전국 야구팬들에게 경기영상과 다양한 기록 등을 제공하는 'U+프로야구' 앱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는 오늘부터, 아이폰은 27일부터 적용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 리뉴얼을 통해 경기영상 재생 시 구동속도를 향상시켜 영상을 재생하면 약 2초 안에 바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야구 영상을 보기 위해 '스포츠' 메뉴에서 '야구 경기', '경기선택' 등의 메뉴를 선택한 다음 영상을 재생하기까지 최소 7~8초 가량이 소요됐다면 U+프로야구는 앱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 4개 채널 실시간 멀티뷰 기능으로 타 구장 경기영상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으며 10개 구단의 전 경기는 실시간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올해 프로야구는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가 열린다. 승부예측 게임 이벤트를 통해 글로브, 유니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연중 상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날 놓친 경기 하이라이트 등도 별도 모음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문현일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경기영상을 재생하는 데 걸리는 로딩시간과 절차를 대폭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U+프로야구를 통해 그라운드의 생생함은 물론 풍부하고 정확한 각종 기록을 제공해 야구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