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에코 사이언스 스쿨' 열어 영화감독 꿈나무 응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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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영상 촬영에 관심이 많은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가정 형편이 녹록치 않은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제7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 감상과 과학·환경 교육, 프로젝터 핸디캠 사용법 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참가 학생들은 여의도 IFC몰 내 위치한 CGV 영화관에서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애니(Annie)'를 감상하고 프로젝터 원리를 배웠다.

    '프로젝터와 미래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 소니코리아는 4K 기술 접목을 통해 프로젝터가 인류의 삶과 디스플레이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소개했다.

    환경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탄소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소니코리아는 이날 참가 학생 모두에게 프로젝터 핸디캠 'HDR-PJ440'을 기증하고 제품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영화감독이 꿈이라서 이번 행사에 지원했는데 프로젝터가 달린 핸디캠을 선물 받고 영상 촬영 방법은 물론 과학, 환경 교육까지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는 "'디지털 이미징'과 같은 소니의 핵심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활용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