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학점 정규과정... "품질·제조혁신, 안전보건, 외국어 등 이론에 다양한 현장실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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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가 직접 협력사 우수한 인재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연장선에서 최근 경상북도 구미에서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채용 특별반' 개강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모두 20학점의 정규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반은 품질과 제조혁신, 안전보건, 외국어 등 이론 수업은 물론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미대학교 교수진과 LG디스플레이·협력사 임직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특별반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올 연말 LG디스플레이 협력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LG디스플레이 구매 그룹장 김동수 전무는 "우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협력사 특별반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다"며 "협력사가 더 많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었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회사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파해 왔다. 올해에도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