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겨냥…이색상품 매출 43% 늘어31일까지 '제7회 아이디어 생쇼'기획전… 최대 50% 할인, 보너스 할인 쿠폰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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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번가
    ▲ ⓒ11번가

     

    불황 속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생활 속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이색 상품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11번가는 톡톡 튀는 이색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파는 '제7회 아이디어 생쇼'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용품 MD가 추천한 최고의 아이디어 상품은 '가정용 무인택배함'이다. 이 제품은 최근 택배 위장 범죄, 각종 도난 사고 등이 증가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택배를 바로 받기 어려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등에서 유용하다. 강철와이어와 강력테이프로 현관문에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비밀번호 잠금 장치로 간편한 보관이 가능하다. 3단으로 펼쳤을 때 최대 사이즈는 60*50*29cm이며, 20kg 무게까지 적재할 수 있다. 가격은 행사 기간 12만원에 내놓는다.

    또 음악을 들으며 샤워를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샤워기'는 25% 할인한 5만9000원, 수도세를 최대 60% 줄여주는 '소프롱 괴물 샤워기'는 20% 할인한 2만39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목욕용품들을 국자처럼 떠서 한번에 담을 수 있는 '욕실 정리함'은 5만원, 젖병이나 작은 이유식 그릇을 간편하게 데울 수 있는 '오르브 젖병워머'는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최대 11% 보너스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이달의 히트예감 아이템' 제품 구매 시 11번가 마일리지를 최대 11%까지 적립해준다.

    한편 11번가 '아이디어 생쇼'는 지난해 9월 첫 오픈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매월 넷째 주마다 실시되고 있다. 실제로 MD가 직접 발굴하는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 용품들은 매달 매출이 평균 43%씩 오르며 인기 기획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유나 생활주방 담당 서유나 MD는 "기능과 디자인이 비슷한 상품들에 지루함을 느낀 소비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에 신선함을 느껴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