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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모델로, 뛰어난 모터스포츠 성능과 일상에서의 드라이빙 실용성을 결합한 정통 스포츠카라는 평이다. 지난해 9월 독일 아팔터바흐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바 있다.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이 차량은 출력에 따라 GT(462마력), GT S(510마력) 등 두 트림으로 나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초(GT S는 3.8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04km/h다.

    프런트 미드 엔진 컨셉에 뒤차축 트랜스 액슬 변속기를 장착해 전륜과 후륜 간 47:53의 이상적 무게 균형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느낌의 숄더 라인의 흐르는 듯한 매끄러운 실루엣은 벤츠 디자인 특징인 '콜라병' 형태를 한층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