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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에 나섰다.
aT 임직원들로 이루어진 'aT 사랑나눔단'은 본사 별관 포토존에 카메라 및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직원의 재능 기부로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은 광주·나주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20명 가량을 대상으로 오는 16일을 포함한 매주 목요일에 촬영하며, 사진은 즉석 인화과정을 거쳐 액자에 넣어 전달할 예정이다.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내달은 8일 이후 매주 금요일에 사진을 촬영한다. 촬영 전 인근지역 학생들의 도움으로 간단한 머리손질과 메이크업을 함께 진행하며 aT 사랑나눔단이 마련한 점심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수 aT사장은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실질적인 보탬을 드리고자 이번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