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얍' YAFF ; Young-Agri-Food Fellowship)'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얍은 지난해부터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식품 산업 아이디어 발굴, 관련 정책 소통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조직된 전국 단위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다. 현재 2천 명 가량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 분야 및 해외시장 일자리 진출을 위한 정보와 함께 박종호 한국산업인력공단 팀장의 '해외일자리 두드리기', 김가영 생생농업유통 대표의 '청년, 창업으로 우뚝 서라' 외 다양한 강의가 이어졌다.
김재수 aT 사장은 "최근 얍에 대한 식품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식품 기업의 요청으로 얍 회원이 인턴으로 채용된 경우도 있다"며 "앞으로도 얍은 국내 식품기업의 인력난과 대학생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