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서 고객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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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자동차가 향후 열릴 해외모터쇼에 '큐레이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혼다는 최근 진행 중인 서울모터쇼에 10여명의 큐레이터를 전시관에 배치했는데, 이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컸기 때문이다.

    혼다코리아 신범준 홍보팀장은 "큐레이터 시스템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덕에 해외 모터쇼 관련 혼다 본사 측에서 이 시스템 운영안에 대해 혼다코리아로 문의를 해 온 상황"이라며 "서울모터쇼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외의 주요 모터쇼 참가 시에도 큐레이터 운영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는 총 13명의 큐레이터가 배치돼 각 전시 차량에 대한 설명을 생중계로 전달하며, 기본적인 제원, 사양 등은 물론 숨어있는 기능과 특징까지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혼다 전시관은 제2전시장 9홀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