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민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오찬을 겸해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정책위의장단이 참석한다. 전경련측에선 이승철 부회장과 30대 그룹의 기획, 전략담당 임원들이 참석해 재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전경련 간담회는 경제단체들을 직접 찾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16일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했으며 지난 9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대표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