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방음성능 높힌 '수퍼세이브5' 가장 먼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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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하우시스가 고단열 창호 제품 라인인 '수퍼세이브(Super Save) 시리즈'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숫자 3, 5, 7로 구분했다.

    LG하우시스 3, 5, 7 중 가장 먼저 단열 및 방음 성능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최대 10% 낮춘 '수퍼세이브5'를 선보인다.

    '수퍼세이브5'는 일반 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40% 절약할 수 있는 고단열 로이유리를 사용해 이중창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광폭 설계로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지 오픈(Easy Open)손잡이를 적용했다. 이지 오픈 손잡이는 지렛대 원리가 적용된 기계 장치가 창을 밀어줘 일반 손잡이 대비 약 50%의 힘만으로도 쉽게 창호를 열 수 있다.

    여기에 뾰족한 창 모서리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고 13종의 창호 색상과 2가지 색상의 손잡이를 제공해 디자인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LG하우시스는 조만간 최고급형인 '수퍼세이브7'과 보급형 제품 '수퍼세이브3'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LG하우시스는 올해 선보이는 창호 신제품의 80%를 에너지 1등급으로 출시, 현재 43개인 1등급 창호를 5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상무는 "기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수준의 창호 제품은 비싸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팽배해 있었다"며 "이번 수퍼세이브5 출시를 통해 경제적인 가격으로도 고객들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창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고단열 창호 대중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