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화소...36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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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가 방수, 방한 기능을 강화한 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G-860(이하 TG-860)'을 15일 출시했다.

    올림푸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TG-860'은 지난해 출시됐던 TG-850의 후속작으로 TG-850의 특징인 21mm 초광각 렌즈를 탑재함과 동시에 수중 15m까지 방수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스포츠 캠 모드, GPS, 와이파이(Wi-Fi)와 같은 고급 기능을 강화해 촬영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TG-860'은 2.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한 충격방지 기능과 영하 10℃에서도 작동 가능한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100kg의 하중도 견딜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방진 기능까지 탑재해 기존 카메라로 촬영하기 힘들었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자동으로 포커스와 광량을 조절해주는 '셀프 촬영 모드'를 추가해 광각 렌즈에서 나타나는 왜곡 현상을 줄였다.

    여기에 1600만 화소의 트루픽 VII(TruePic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색상은 오렌지, 화이트, 블랙 세 종류로, 가격은 36만9000원이다.

    김규형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아웃도어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촬영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TG-860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림푸스 카메라 시리즈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을 한 발 앞서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는 'TG-86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TG-860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물 위에 뜨는 '플로팅 손목 스트랩'을 증정하며 다음달 22일까지 정품 등록 시에는 배낭에 장착할 수 있는 '카라비나 스트랩'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