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신전문금융회사 순이익 현황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 여신전문금융회사 순이익 현황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16일 금융감독원의 '신용카드사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2014년중 당기순이익은 1조 517억원으로 전년보다 326억원 줄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부금융, 시설대여, 신기술사업 등 본업 부문의 경우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 운용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24억원 감소했다.

할부금융 398억원, 시설대여 467억원씩 감소했으며 신기술금융은 141억원 증가했다.
 
이자부문의 경우 금리 하락 등으로 인해 이자수익은 824억원 감소하고, 이자비용도 1164억원 감소했다. 기타 연체율 하락 등으로 대손비용이 1130억원 감소하고 판관비는 1024억원 증가했다.

박상춘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장은 "여전사의 수익성 및 건전성 등 영업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창의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부수업무 네거티브화에 따른 신규 업무 개발동향과 리스크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