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작 5개 프로그램과 티브로드 제작 4개 프로그램 상호 교류키로서울 지역 소개 내용과 토론 및 시정내용 등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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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정보 제공을 위해 향후 상호간 제작된 방송·영상 콘텐츠를 교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간 교류하는 프로그램은 총 9개로 서울시에서 제작한 5개 프로그램과 티브로드에서 제작한 총 4개의 프로그램이 대상이다.이번에 선정된 9개 프로그램은 주로 서울 지역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정보프로그램과 실제 서울시민들이 참여를 통해 제작되는 토론프로그램과 시정관련 주요 소식들을 전달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이 중에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인생 이야기를 다룬 대담프로그램 '만나고 싶었습니다', 강북 보건소와 함께하는 음식 건강정보 프로그램 '닥터들의 맛있는 수다', 서울의 숨겨진 역사를 재조명하는 세미 다큐프로그램 '서울재발견' 3편의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제작 기획에 참여 공동 제작한 뒤 향후 각자 온-오프라인에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김진섭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서울지역 시청자들에게 서울시 행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서울시의 이모저모를 함께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드 좋은 콘텐츠 발굴과 육성을 위해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지역시청자들의 문화행복감 증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