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4·84㎡, 총 652가구
  • ▲ 동탄2신도시 A40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LH
    ▲ 동탄2신도시 A40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에서 국내최초 공공임대리츠방식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임대리츠방식은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NHF제1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고 주택건설·공급, 분양전환·제반업무 등은 LH가 수행하는 사업형태다.

     

    단지가 조성되는 A40블록은 동탄2신도시에서 올해 처음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다. 청약자격은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청약저축 여부에 따라 1·2순위로 구분된다. 공급평형은 전용 74·84㎡ 총 652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2월이다.

     

    임대조건은 74㎡는 임대보증금 6500만원에 월임대료 65만원이다. 보증금을 1억30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가 32만5000원까지 줄어든다. 84㎡는 8000만원에 72만원이다. 보증금을 1억5200만원까지 상향하면 월 36만원만 내면 된다.

     

    입주자모집공고는 오는 22일이며 28일 특별공급, 29~30일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