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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0도를 웃도는 더운 여름이 예고되자, 뱃살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음식이 당신을 결정한다' 등의 저서를 발간한 길리안 맥키스 박사가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7가지를 소개해 눈길이다.

     

    우선 더운 여름, 차가운 물을 찾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복부에 가스를 차게 하므로 지양해야 한다. 시원한 물 대신 식사 전에 상온의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또 생강을 먹거나 생강차를 마실 경우, 원활한 소화를 도와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생강은 복부 팽만감을 가라앉히는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음식을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잡곡인 현미와 수수 등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박테리아 활동을 활성화시키므로 좋다.

     

    또 칼륨이 약 602mg 들어 있는 바나나 역시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주는 식품으로 꼽힌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준다.

     

    소화를 돕는 효소 브로멜린을 갖고 있는 파인애플과 천연 이뇨제로 알려진 파슬리, 원활한 이뇨작용을 돕는 치커리 등은 복부 팽만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관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파슬리 샐러드에 많이 뿌려먹었는데 좋은 소식이다",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바나나 달아서 살이 찔 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다행이다",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차가운 물대신 상온의 물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사진=이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