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수염 특징에 맞춰 모터 회전 수 자동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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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세안제로 거품을 일으키는 전기면도기가 등장했다. 

    파나소닉은 신상 전기면도기 '람대쉬 ES-ST37(이하 ST37)'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T37은 파나소닉 람대쉬 ST시리즈의 최신 상품으로 거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거품모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거품모드 기능은 전원 버튼을 2초 정도 누르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일반 세안제만으로도 면도 시 필요한 거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이번 출시되는 ST37은 수염센서 기능을 활용해 사람마다 다른 수염 특징에 맞는 모터 회전 수를 자동 조절할 수 있다. 분당 최대 회전 수 1만3000회의 리니어 모터와 30도 예각 스테인리스 3중날은 깔끔한 면도를 돕는다.

    아울러 ST37은 국제표준방수테스트를 통과한 국제공인방수등급(IPX7: 1m 깊이의 물 속에서 30분을 견딜 수 있는 정도)을 받은 제품이다. 샤워 시에도 물 침투 걱정 없이 면도를 할 수 있으며, 클리닝 셔터를 장착해 망 탈착 없이 물 세척이 가능하다.

    1시간 충전으로 45분간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 단일 색상의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ST37는 사람마다 다른 수염 특징에 맞춰 자동으로 모터 회전 수를 조절하는 똑똑한 면도기로, 세안제로 거품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전 세계인들 개개인에게 맞는 면도기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