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우승자 미국의 '존 무어' , 황금 아이리스상과 상금 2만5000달러 받아
  • ▲ ⓒ소니
    ▲ ⓒ소니

    소니는 '201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서 미국 존 무어(John Moore) 작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201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최고 전문 사진작가상인 황금 아이리스상에 존 무어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니는 이날 존 무어에게 2만5000달러의 상금과 소니의 최신 디지털 영상 기기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소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력 있는 사진 애호가들이 전세계 높은 수준의 사진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첫 대회가 개최된 2007년부터 현재까지 230개 국가 사진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참가해 70만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된 대회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1개국에서 18만3000여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