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화질·얇은 두께' 앞세워 프리미엄 TV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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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형 울트라 OLED TV. ⓒLG전자.
LG전자는 최근 OLED TV가 국내 시장에서 한 달 판매량 3000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5종이었던 OLED TV 모델 수도 올해 두 배 이상인 10여종으로 늘렸다.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고, 기존 LCD TV와 달리 완벽에 가깝게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OLED TV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가장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보여줄 수 있다.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아트 슬림(Art Slim) 디자인은 제품 두께가 5mm대로 거실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준다.
OLED TV는 올해 초 CES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OLED TV는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국내에서 OLED TV를 포함해 측면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어른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얇은 20mm 이하 TV에 대해 가격을 낮추고 혜택을 늘린 '미리미리(mm)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프로모션과 다양한 혜택으로 OLED TV의 시장 확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